8월 코스후기
나는, 엄마가 떠올랐다.
언니. 오빠. 쌍둥이동생. 나.
나보다 2살 적은 남동생이 세 살때
집을 나간 나의 엄마.
그 엄마는 다른 가정을 꾸미고 그 가정은 표면적으로 반듯하고. 엄마가 낳은 두 아이는 대학. 대학원을 나와 박사도 되고, 교수가 되었다.
나는.
살아오면서 엄마를 원망하고 이해하지 못했지만, 최근에 엄마를 이해했다.
그럴만 했구나!
그런데.
8 월코스를 통해서
분명히 엄마를 내안에서
보낼 수 있었다.
눈물이 나왔다.
그랬구나!
그럴만 했구나!
안내해 주신 안내자 님.
역할해 주셨던 님들~
덕분에 깨어납니다.
무한 감사합니다
나를 바라봅니다
늘 닫혀 있었던 마음 문을 열어 봤습니다.눈 부신 햇살이 보이고 푸른 하늘도 보이고바람도 느껴지고 물 소리도 들리고 꽃 향기도 맡아 집니다.온 우주가 나의 것이고 나 일...
어떠한 나도 없기에…
너무 좋고 좋았던 코스. 그래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 나와 인연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런 행복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염원하게 된 코스. 일생을 어떠한 내가 되려 부던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