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학교에 오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사실학교에 도착하기 전까지도 고작 3일의 코스로 내 자신이 달라질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스의 첫번째 날과 두번째 날을 보내며 달라진 나의 모습에 많은 놀라움을 느낍니다.

저를 이곳으로 데려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제 누나 뽀로로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나코스를 이끌어주시는 흙님과 같이 코스를 진행하는 나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황폐해지고 있는 가슴에 씨를 뿌려주시고 물을 주며 꽃을 피워 주십니다.

고작 이틀만에 변화되는 제 자신을 보며 정말 이럴 수가 있나 싶어 뭉클합니다.

행복은 추상적인 단어인 줄만 알았던 저에게 이제는 명확한 행복을 찾아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나님들을 만나서 정말 행복합니다.

그 자가 바로 나임을..

코스 후가를 쓰려는 지금 벌써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한번도 죄지은바 없는자! 그 삶이 평탄할지어다. 태어나지도 멸해지지도 않는자. 그토록, 찾아 헤매었던 그자가 바로...

새롭고 신난 두번째 나코스

내가 하고싶은 생각만 골라서 신나게 만들어가면 그대로 내 눈앞에 펼쳐진대요!!! 어머나~ 너무 설레여서 어쩜 좋죠? 🤩 어디 숨어 있었던건지 갑자기 제 주변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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