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목적지에 도착한 존재입니다.

할 일을 다 마친 이입니다.

그러므로 할 일이 없습니다.

단지 즐길 일만 있습니다.

나’는

할 일을 다 마친 자의

여유로움, 평화로움, 고요함, 충만함, 환희로움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나’의 것임을 

온 몸으로 알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메트릭스에서 숟가락 소녀가.

지난 추석, 텔레비젼에서 좋아하는 영 화 메트릭스를 보았습니다.
재미가 넘치는 멋진 영화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네오가 모피어스와 함께 처음으로 오라클을 보러 갑니다.
오라클을 기다리다, 
마음으로 원하는 대로 숟가락을 구부리는 놀이를 하고 있는 숟가락 소녀와 얘기합니다.

숟가락 소녀; “숟가락을 휘려고 하지 말아요. 그건 불가능해요.
대신 진실을 깨달아야 해요. 
네오 ; 진실이 뭐니?
숟가락 소녀 ; 숟가락은 없어요. 
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죠. 당신의 마음이 휘면 숟가락도 휘어져요.”

응용

상대방 (아내,남편,아들,딸,친구……)을 바꾸려 하지 말아요.그건 불가능해요.
대신 진실을 깨달아야 해요. 상대방은 없어요. 바꾸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죠.
당신의 마음이 바뀌면, 상대방도 바뀌어져요.

현실을 어떻게 하려고 하지 말아요.그건 불가능해요.대신 진실을 깨달아야 해요.
현실은 없어요.’이것이 현실이다.’라고 믿고 있는 당신의 생각이 그대로 현실인거죠.
그러니 당신의 현실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 당연히 현실도 바뀌어 지죠.

나’는 
오직 마음 뿐임을,
뜻대로 살 수 밖에 없는 세상임을,
하여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나’는

내가 마음 쓰기로 결정 한 곳은
네가 아니라

너를 미워하면서 맛보는
나의 메어지는 가슴이며,
너를 사랑하면서 느끼는
나의 가슴 벅찬 기쁨임을.


나’는

내가 마음 쓰기로 결정한 곳은
나의 메어지는 가슴, 벅찬 기쁨이 아니라

그 가슴, 그 기쁨을 지어내는 
나’임을.

그리고
그 나’가 실체 없음을, 텅 비었음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