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차
아들이 청소년캠프에서 발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거운 걸 형인 내가 들어야한다며 자진해서 뛰어가 물통을 들었던.. 그러다 발을 많이 다쳤는데도 울며불며 하지 않고 응 좀 많이 아팠어 덤덤하게 전화로 얘기하던 대견한 아들. 이런 생각이 잠시 스치더니 갑자기 사랑의 꽃이 활짝 핍니다 아들이 탄 기차를 보자 심장이 쾅쾅 뛰더니 아들을 떠올리면 같이 따라오던 생각이 싹 사라지고 그저 아들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아들이 내리길 기다리던 순간이 넘 행복했습니다 After 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