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변화

나'코스와 사실학교를 통한 생생한 삶의 변화

내 삶의 변화

처음입니다

오늘은 그녀를 만나는 날.  전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것도 만나기전에 그 시간들도 힘들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실때 하셨던 그 말이 가시가 되어 가슴에 콕 박혀 커다란 나무가 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부터 그랬네요 내 생각으로.... 내 결정으로....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하고 결정해놓고 그녀를 탓했습니다  어느새 도착해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생각이 아닌 사실의 그녀는 유모차에 의지해서 걷고 있네요...

내 삶의 변화

아이를 바라보는 눈에 안경이 벗겨졌네요

모든것이 내가 도와줘야할것 같고불편해보이고 안타까워보였는데 코스후행복 그자체이니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드니그저 편하네요. 아이들도 조잘조잘 더 수다쟁이가 된듯해요. 어제는 한참을 울던 큰아이가 울음을 그치길 기다렸다가 '실컷 울고 나니 시원하지?가슴도 편해졌어?'하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니금새 새근 새근 잠이 들었어요. 모든것이 문제로 보이지 않고그냥 흐르니.그저 모든것이 좋습니다^^ 맨날 좋으면 머리에 꽃 꼽아야 된댔는데...ㅋ 멋진날입니다.  당신을 만나게 되어...

내 삶의 변화

기적과 같은 일상

사실학교를 오기 전 사람들이 내게 “당신은 뭐든 다 잘하네요. 못하는 게 없겠네~.” 하면  나의 대답은 늘 “저는 인간관계를 못해요. 그게 너무 어려워요.” 했다. 그것은 너무나 두렵고 복잡했다.  지금 나는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이 설레고 기쁘다. 이전의 나로서는 있을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아들에게서 전화가 온다. 안부인사인가~ 싶지만, 잘 들어보면 뭔가 무겁고 힘듦이 있구나~ 알아진다. 통화 끝에는 “엄마와 나누니 가벼워졌어요.” 한다. “아들이 엄마를...

내 삶의 변화

사실임을 알아차렸더니~~

두 아이들을 챙기다 보면 순간순간이 어찌나 바쁘게 지나가는지..... 그 시간들 중에 가장 바쁘고 조바심 나는 때가 아이들을 재워야 할 때랍니다^^ 아무리 늦어도 10시전엔 재워야 한단 생각에 그 시간까지 아이들이 자지 않으면 제 생각이 만들어낸 초조함과 조바심으로 남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날선 말들을 내뱉곤 했었죠..... 오늘은 잘 자던 둘째도 잠이 안 온다며 씻고 있는 절... 욕실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또 초조함과 함께 '난 씻을 시간도 없나? 왜 이리...

협동조합 나의식개발센터 센터장  김선희(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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