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입니다
오늘은 그녀를 만나는 날. 전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것도 만나기전에 그 시간들도 힘들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실때 하셨던 그 말이 가시가 되어 가슴에 콕 박혀 커다란 나무가 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부터 그랬네요 내 생각으로.... 내 결정으로....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하고 결정해놓고 그녀를 탓했습니다 어느새 도착해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생각이 아닌 사실의 그녀는 유모차에 의지해서 걷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