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의 스승은
작고 사소한데 미묘한 불편함이 서로에게 있습니다드러내면 더 마이너스 될까싶어 묻고 지나가거나용기내 드러내었으나 서로의 다름만 확인되어마음을 닫아버리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티끌이 태산이 되듯이이렇게 켜켜이 쌓인 불편은 불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어제그 첫단추가 풀렸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을조곤조곤끊임없이 얘기하면서아하~오랫동안 내안에 찰싹 붙어있던자동방어의 자세와자동적인 편견이 얼마나 습되 있었는지알아차렸어요 사실의 관점에서 보면매일이 새로운데저는 지난 경험을 끌어당겨오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