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

예전에는 나는 옳고 상대방은 그르다라는 생각에 계속 내가 옳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생각들 혹은 상대방이 틀렸음을 잘못했음을 인정하는 생각들을 지어내며 그 감정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에게도
나는 옳고 상대방은 그르다라는 말을 드러내며
그 공간의 에너지를 화로 채웠다..

나는 화풀이를 하려고 했던 것인데
화를 흘려 보내지 못하고
내 안에 머물게 함으로써

나는 물론이거니와 상대방 그리고 그 화풀이를 듣고 있는 주변인들과 공간의 에너지까지 마이너스로 만든다.

지금은
크게 애쓰지 않아도 화가 쉬이 머물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로 인해 화가 나서 심지어 언성이 높아져도 뒤돌아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내곤 한다.

계속 내가 화를 낼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보다
그냥 화가 났구나가 알아지니
절로 흘러가며
지금 나의 가슴은 다른 감정으로 채워지고 있음이 느껴졌다.

며칠전 배우자와 사소한 일로 언성을 높였다.
화가 온 몸을 감싸고 있음이 느껴졌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얼마 후 그냥 흘러갔다.
웃으며 배우자에게 전화를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배우자도 웃고 있다..
집으로 돌아와

‘참 당신 많이 변했네’라는 말을 듣는다..

화는 화일뿐이지
어떤 의미도 없음을
기쁨도 화도 하나의 감정일 뿐
판단분별하지 않고 그저 느끼면
지나가는 하나의 파도 일뿐임이 알아져
기쁘고 따뜻한 지금이다:)

예쁘다, 예쁘지않다

예쁘다, 예쁘지않다

아침에 안경을 닦아주는 할아버지 곁에 서 있는 손녀의 안경 벗은 얼굴을 보고, 아이구! 깜놀! 안경 벗은 얼굴이 우째 그래 예쁘노! 하니, 손녀가 예쁘게 웃었다. 빨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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