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무거움, 화

전에는 무거움이 일어나면 벗어나려고 했다.

왜 무겁지? 밝아야 해, 무겁고 싶지 않아.. 등등

나는 단 한번도 무거움을, 내 화를 허용, 존중, 사랑한 적이 있었나? 싶었다.

저번 코스 때 이게 자각이 되고는 진짜 빨리 코스가 끝나고 누가 나를 화나게 해줬으면!! 하고 기다려질 정도였다. 근데 일상 속에서 짜증이 일어나자 나는 또 자연스레 거부하고 있었다.

그 순간 아!!하고 알아졌다.

그리고 온전히 느꼈다. 그 화를 그 짜증을

주의를 보내자 진짜 신기할 정도로 깨끗하게 사라졌다. 

일어나는 화에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 후로 일어나는 생각에 감정에 주의 보냈다.

짜증을 내고 그 다음에라도 알아차렸다.

오늘 코스하면서도 진짜 순간순간 일어나는 그 생각과 감정이 그저 지켜봐져서 놀라웠다.

장에서도 무거우면 그저 나 무거워요라고 드러낼 수 있음에 너무 기뻤다.

또 그 무거움에 화답해준 나님이 있어 감사했다.

나코스 후 첫 날..

나코스 후 첫 날..

오늘 아침 직장 동료가 "얼굴이 많이 좋아지고, 뭔가 달라졌네요 무슨 좋은 일 있어요?" 라고 물으시더군요^^ 네 새로 태어났습니다 내 삶을 내가 결정하고 나 이전에 없고...

멋진날입니다.  당신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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