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잠자기 전에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한글한글 따박따박 써내려 가면 그것과 동화 되어 참으로 내 삶이 감사 뿐이구나!!하는 생각에 충만함이 밀려온다.
30년을 넘게 덩어리처럼 잡고 있던 외할머니에 대한 원망 분노가 있었었다. 요즈음 들어서 참! 감사한 분이셨네 하는 자각이 있었다. 내가 다른 관점도 있을 수 있다는걸 몰랐네 하는 생각~
그런 큰 사랑을 받고 원망을 주는 이런 셈법을 하고 있었네…=.=
감사의 자각은 있었으나 이 생을 마치신 외할머니께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외가 제사를 지내는 외사촌 올케에게 제비를 보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구해주셔서,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을 앞두고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나를 살피고 알아차리고 깨어나 티끌 하나도 잡는바 없는 대자유가 지금 여기다.
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어떤 생각들이 들어 기분이 가라앉는다. 원망도 되었다가, 슬펐다가 화도 난다. 설거지는 쌓여있고, 방은 어지럽다. 뒤돌아 침대에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 할일들을 하나하나...
6년 간의 중독상담을 마치며
6년 간의 중독상담을 마치며
일주일에 한차례씩 상담을 받으며, 끊임없이 나를 들여다보고 중독으로 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약 6년여간 단주와 재음주를 반복하며, 음주에 대한 강박은 커져갔고, 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