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변화

나’코스와 사실학교를 통한 생생한 삶의 변화

만족합니다

만족합니다

밥보다 과일이 좋다!  를 외치며 살아온 저였는데 체질식을 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과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ㅜ.ㅜ 그러다 보니 과일 하나. 한입 먹을 때 마다 귀하게 먹게 되더군요. 지난 9개월가량 먹은 과일의 양은 제가 예전에 하루 동안 먹은 과일의 양보다 적었죠. 그러나 큰 결핍을 느끼지 못합니다. 복숭아 한 알, 사과 한입. 베어 물때마다 온전히 느껴지는 향과 맛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오늘. 생기로운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아침 출근길에 과일도매상 앞에 수북히...

내가 사는 집, 주의를 받은 집

내가 사는 집, 주의를 받은 집

푸른 수풀 우거진 청산~ 아니 우리집 정원. 작으나마 있던 화단도 제멋대로 잔디밭은 어느 덩쿨에 가려져 수풀림처럼.  어떡하지? 잠깐 생각. 우선 . 화단 잡초만 뽑아보자~ 시작된 것이 삼일을 하루 몇 시간씩 작업하며 정돈. 작은 화단 제멋대로 난 옥잠화, 은방울꽃, 백합, 국화를 뿌리째 들어 올려 이곳저곳 다시 배치하고  새로사 온 안개꽃, 마가렛, 세이지로 꽃단장 시킨다. 장독 옆 수레국화가 넘나 예뻐 보고 또 보고.  잔디밭은 답이 안 나와 잔디 깎기로 짧게...

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어떤 생각들이 들어 기분이 가라앉는다. 원망도 되었다가, 슬펐다가 화도 난다. 설거지는 쌓여있고, 방은 어지럽다. 뒤돌아 침대에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 할일들을 하나하나 적고. 움직인다. 그래 우울한건 우울한 거고, 할일은 할일이지. 장을 보고 반찬을 하니, 냉장고에 양식으로 풍족. 빨래를 하니 서랍에  깨끗한 옷들로 가득가득. 냉장고 정리 후 설거지 하니 찬장에 반찬통의 풍요가. 이불 빨래를 하니 살결에 닿는 이불의 보송함이 아늑. 방을 쓸고 닦으니 개운개운. 예전...

잔잔히 기쁨이 일렁이는 가슴

잔잔히 기쁨이 일렁이는 가슴

예전이 있었다면, 그때는 나는 내 삶이 너무 불행하다고 느꼈다. 결혼도, 아이를 키울 때도 별로 좋은 때가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기억된다. 내 삶은 건조했다. 부스럭 소리가 날 정도로~ 코스 후~ 내 삶은 달리 보이고, 달라졌다, 우선 내 가슴은 바람이 작은 나뭇잎을 흔드는 것에도 반응이 일어난다. 기쁨으로~ 길에서 만나는 이름모를 풀꽃에도 흐르는 구름에도 스쳐가는 사람들에게도. 미소가 지어진다. 봄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 꽃잎을 보면서 잔잔히 기쁨이 일렁이는 가슴을...

생생한 지금 !

생생한 지금 !

아침 산책을 했다. 말라있던 펌프가 맑은 샘물을 뿜어내듯 심장의 펌프질이 느껴진다. 갈급했던 수많은 장기들이 살아 움직이는걸 경험한다. 생생하다. 새롭게 오는 인연들, 우연히 발생되는 사건들, 지금 나의 눈에 보이는 사물들, 준비 되어진 양 경험하며 흘려보낸다. 과거를 붙잡지 않는다. 어젯밤 꿈처럼 흘려보내며 지금에 눈을 뜬다. 그 어떤 아픔도 슬픔도 존재하지 않음을 자각한다. 있음에 감사한다. 눈을 뜨며 결정한 것들을 경험하며 생생하게 지금을 살아간다. 멋진날입니다. ...

고통에 대한 자각

고통에 대한 자각

어제는 오랜만에 아팠다. 올해 들어 제일?! 그것도 잠깐 앓았다가 금방 일어나 삶을 살았다. 12월 코스 가기 전 내 삶의 변화를 쓰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아픔이 오시다니! 그 잠깐 앓는 동안에 일어난 자각이 있었다. 식은땀이 흐르고 손가락 까딱할 힘이 없이 괴로운데  그 와중에도 나는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잠이 들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항하지 않으면 벗어날 수 있을까? 약을 먹으면 벗어날 수 있을까? 허용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면 벗어날 수...

협동조합 나의식개발센터 센터장  김선희(환희)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로 200
사업자 등록번호  524-86-02003
대표번호 : 055-381-8877  email : service@naacourse.com
후원하기 : 국민 926102-01-451860 정화순(후원회)
copyright (C) 2012 naacours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