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이 안녕?
불안이 오는게 싫었어요
불안에게 문을 안 열어주려고 문을 꽁꽁 닫고
빗장을 걸고.. 그러면서 주먹을 꽉쥐고 살았어요.
이제는 어떤 불안이 와도 저항하지 않아요.
가만히 가만히 느껴줍니다.
꽉쥐고 있던 주먹도 살며시 펴줍니다.
너 왔구나, 이녀석 왔구나
살짝 미소짓습니다
반겨주면.. 불안은 옹? 이건 뭐지? 하면서
잠시 머물다가 사라져요.
생하면 멸하는 우주의 법칙대로 쇼옹~
그리고 나는,
녀석에게 주의주지 않고
푸른하늘을 봅니다.
따뜻한 태양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나는 자유 그 자체입니다~!
눈치본다 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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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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