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의 스승은

어제 나의 스승은

작고 사소한데
미묘한 불편함이 서로에게 있습니다
드러내면 더 마이너스 될까싶어 묻고 지나가거나
용기내 드러내었으나 서로의 다름만 확인되어
마음을 닫아버리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티끌이 태산이 되듯이
이렇게 켜켜이 쌓인 불편은 불신이 되었어요

그런데 어제
그 첫단추가 풀렸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을
조곤조곤
끊임없이 얘기하면서
아하~
오랫동안 내안에 찰싹 붙어있던
자동방어의 자세와
자동적인 편견이 얼마나 습되 있었는지
알아차렸어요

사실의 관점에서 보면
매일이 새로운데
저는 지난 경험을 끌어당겨
오늘을 얘기하니
상대가 얼마나 깝깝했을까요

불편으로 시작된 이야기 끝은
너무나 감사한
행복이었습니다

저의 자동 반응에도
차분히 먼저 묻고 질문하며
끝까지 놓지않고 끌어가는 힘과 지혜를 보인 이

이 대화를 이끌어가고
저를 이렇게 발견하게 해준
어제 제 스승은
누구일까~~요 ㅎㅎ
(9월 코스에 함께 했지요 ^^)

그 존재가 놀랍고
너무 고맙습니다

그 존재를 더욱 잘 알게되고
깨달음으로
가까운 이를 더 잘 만나고
사랑하는 지혜를 얻게 되어
행복합니다 ♡

Tag : 가족
불안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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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오는게 싫었어요불안에게 문을 안 열어주려고 문을 꽁꽁 닫고빗장을 걸고.. 그러면서 주먹을 꽉쥐고 살았어요. 이제는 어떤 불안이 와도 저항하지 않아요.가만히 가만히...

우울모드 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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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하다가, 내 살아온 세월이 무척 엉성했다는 생각이 일었다. 맥락도 없이 지루하고 권태로웠던 삶. 이 생각이 깊이 자리한 나는 쉽게 우울모드로 가고, 자주 권태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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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신난 두번째 나코스

새롭고 신난 두번째 나코스

내가 하고싶은 생각만 골라서 신나게 만들어가면 그대로 내 눈앞에 펼쳐진대요!!! 어머나~ 너무 설레여서 어쩜 좋죠? 🤩

어디 숨어 있었던건지 갑자기 제 주변이 좋은 사람들로 넘쳐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에 대해 궁금해하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동료. 같이 운동해주고 친절하게 도와주는 사람들♡

제가 기뻐할 일, 기적같은 일들만 한가득 생겼습니다!

나코스는 또 어쩜 기적처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지요!!!

내 앞에 앉아 나를 바라봐주고 함께라서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사랑스러운 존재들과 함께 한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고 가슴이 떨립니다!

가슴이 찌르르 떨리고 설레임에 눈물이 글썽여지는 나코스♡

너무 많이 웃어서 광대뼈가 아플 지경입니다! 🤣🤣

세상에 이렇게 재미나고 설레고 사랑스러운 곳이 또 있을까 싶어요!♡

이 모든것이 내가 원해서 만들어 놓은, 내가 결정한, 내가 생각으로 빗어낸 경험들인거라니!!! 소오름~~♡♡♡

또 뭐 재미나고 신나는 걸 만들어볼까요? 생각놀이, 창조놀이!! 자꾸 할꺼예요! 좋은건 몽땅 다 경험해버리겠다고 결정합니다!♡

남는 게 없는 코스

예전부터 의식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 혼자서도 하고 이리저리 찾아 헤매기도 하며 흘러흘러 사실학교까지 왔습니다.  나’ 라는 존재가 무얼까? 라는 평생의 화두에 답을...

어떠한 나도 없기에…

너무 좋고 좋았던 코스. 그래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 나와 인연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런 행복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염원하게 된 코스. 일생을 어떠한 내가 되려 부던히...

가슴놀이터

가슴놀이터

진정한 내 자리, 주인 자리는
내 가슴이라는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알아졌어요.

지금 내 가슴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진짜 나로써 사는 것!

기뻐요 기뻐요
불안해요 불안해요
답답해요 답답해요
무거워요 무거워요
설레요 설레요

길 가다가도 생각에 빠질 것 같을때는
서둘러 허공에 대고 내 가슴 표현하기!

걱정마세요!
비맞은 중처럼 보이지 않아요!
우리에겐 마스크가 있으니까 ㅎㅎㅎ
기분좋으면 노래도 부릅니다~
마스크 😷 좋으다요 ♡

내 가슴,
내 앞에 당신 가슴만 느끼면 게임 끝!

과거와 지금

과거와 지금

초점을 잃고 어두컴컴 흐린 눈 -> 스스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원함을 향해 반짝이는 눈 무기력하고 활력이 없던 하루하루  -> 기운이 넘치고 만족과 보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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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의 삶

사실의 삶

아침 등원길 단비(딸아이)가 유치원 운동장쪽으로 손을 가리키며 가보자합니다.

바쁘다는 생각속에 있었다면
평소라면
엄마 지금 출근해야해 하며 거절했을텐데
그래~하고 따라가는길
단비가 말합니다.

엄마 저기 내가 그린 그림이 있어~
그랬구나~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었구나~

잠시 그림 감상후 헤어짐의 아쉬움을 함께 나누고 출근하는길 시계를 보니 10분이 지났더군요.

10분이면 될것을…

바쁘다는 생각속에 있었다면 보지못했을 사실의 아이.

사실의 아이가 잘보입니다.
지금 나는 사실의 삶을 삽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나와 연애한다

나는 나와 연애한다

나의 발끝 그마저도 사랑할 수 없었던 내가 있었습니다.  이러이러 해야 한다. 이러이러 하면 안된다. - 주입된 세상의 생각들과 가치들에 들어맞지 않은 나를 허용할 수...

몸과 정신의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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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 깨어남의 희열을 느낄 수 있겠는가! 몸과 정신의 깨어남을.... 평소 요통이 있다는 생각으로 1시간 이상 걷는 것은 늘 시도하지 않았다.  그런데 3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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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라는 친구

가슴이라는 친구

예전에 나는 울고 있으면
내 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해지고 답답했다.
어제 나는 울고 있었지만 시원하고 행복했다.

예전에는 생각이라는 친구를 붙잡고 울었었고.
어제는 가슴이라는 친구랑 놀면서 울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나는 이래서 안돼~’ 라고 경험한 것들이
모두 내가 창조한 나였고,
그런 나를 내가 끈질기게 붙들고 있었구나.
지금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이것’임을 수면 위로 떠올리 순간
내가슴은 기쁨의 쓰나미~

가슴으로 나의 원함을 드러내고
나의 결정대로 수레바퀴를 돌리니
넘 좋아~뿐.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를 도와주고 있는 그저 고마운 존재이고,
내가 경험하게 될 일들이
기대되고 설레이니 그저 기쁘고 행복하다.

눈을 뜨고 있어도 보지 못했던
좀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우주를
있는 그대로 보고 경험합니다.

처음입니다

처음입니다

오늘은 그녀를 만나는 날.  전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것도 만나기전에 그 시간들도 힘들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실때 하셨던...

내 눈 앞의 풍요 !

내 눈 앞의 풍요 !

오늘의 날씨는 참 더웠지만 선선한 바람이부는 날이었다. 오후에 산책 겸 걸어 내려가며 '오늘 어떤 풍요가 있었지?' 생각 중이었다. 근데 그 순간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

가슴이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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