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본다 라는 단어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께, 학창 시절에는 선생님께, 일하면서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인정받기 위해 눈치를 살폈다. 그때마다 받았던 관심과 인정,...
예전이 있었다면,
그때는
나는 내 삶이 너무 불행하다고
느꼈다.
결혼도, 아이를 키울 때도
별로 좋은 때가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기억된다.
내 삶은 건조했다.
부스럭 소리가 날 정도로~
코스 후~
내 삶은 달리 보이고,
달라졌다,
우선 내 가슴은 바람이 작은 나뭇잎을
흔드는 것에도 반응이 일어난다.
기쁨으로~
길에서 만나는 이름모를 풀꽃에도
흐르는 구름에도
스쳐가는 사람들에게도.
미소가 지어진다.
봄바람에 일렁이는 나뭇잎. 꽃잎을
보면서 잔잔히 기쁨이 일렁이는
가슴을 느끼면서
내가 달라졌구나! 싶어 충만했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가볍다!
멋진날입니다. 당신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사실학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편히 문의 주세요. Tel) 055-381-8877
사실학교 대표 박호열 (흙)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로 200 사업자 등록 번호 621-22-19818
대표번호 : 055-381-8877 email : service@naacou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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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을 했다.
말라있던 펌프가 맑은 샘물을 뿜어내듯 심장의 펌프질이 느껴진다.
갈급했던 수많은 장기들이 살아 움직이는걸 경험한다. 생생하다.
새롭게 오는 인연들, 우연히 발생되는 사건들, 지금 나의 눈에 보이는 사물들,
준비 되어진 양 경험하며 흘려보낸다.
과거를 붙잡지 않는다.
어젯밤 꿈처럼 흘려보내며 지금에 눈을 뜬다.
그 어떤 아픔도 슬픔도 존재하지 않음을 자각한다.
있음에 감사한다.
눈을 뜨며 결정한 것들을 경험하며 생생하게 지금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께, 학창 시절에는 선생님께, 일하면서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다. 인정받기 위해 눈치를 살폈다. 그때마다 받았던 관심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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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아팠다. 올해 들어 제일?!
그것도 잠깐 앓았다가 금방 일어나 삶을 살았다.
12월 코스 가기 전 내 삶의 변화를 쓰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아픔이 오시다니!
그 잠깐 앓는 동안에 일어난 자각이 있었다.
식은땀이 흐르고 손가락 까딱할 힘이 없이 괴로운데
그 와중에도 나는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잠이 들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항하지 않으면 벗어날 수 있을까?
약을 먹으면 벗어날 수 있을까?
허용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결국 나는 그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그 고통이 ‘나’라고 믿고 있다.
어떠한 고통 앞에서도 나의 삶의 목적은 행복뿐인, 참 단순한 존재구나..놀라웠다.
내가 만들어낸 것에 ‘고통’이라고 이름을 붙이자 분리되었다.
여전히 아픔이 느껴지는데 저항하는 것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매우 건강건강 내일이 두근두근 설레는 밤입니당ㅎㅎ 좋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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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자각하게 된 것 편하게 나눠보아요.
군대에서 동기들, 전우들 함께 생활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고 분별하여 떨어져 나오는 일이 참 많더라구요.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이 사람은 왜 이러지.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연결감이 끊어지고 남이 되더라구요.
나라는 사람의 우주에서 그를 내쫓았구나하는 느낌? 을 받았어요/ 알게 되었어요.
알아차리고 나서는 판단.. 생각을 버리고 그저 흘러/흘려주었어요.
처음에는
“아, 내가 지금 ‘저 친구는 꾀를 부리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생겼네?”
그 다음에는
“아, 내가 지금 저 친구에게 ‘꾀를 부리고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 이라는 타인 창조를 하고 있네?”
ㅎㅎㅎㅎㅎㅎ 재밌당!!
그렇게 알아차리고, 타인창조를 멈추고, 제가 바뀌니까 ..
‘나’ 가 바뀌니까 더 이상 그것이/그것에 대해 불편하지 않았어요.
불편한 마음이 없어지니까 다시 그 사람과 연결감이 살아나고
연결감이 살아나니까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든 어떤 모습이든
그저 연결된 채로 있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생각이 아니라 그저 사실만/사실을 볼 수 있었어요.
순간순간에 많은 생각들을 창조하면서
그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로 생각에 뒤덮혀 살았구나 느꼈어요.
참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마음이 가볍고 편안한 게 기분이 상쾌했답니다.
생각을 알아차리니까
생각을 지울 수 있고
생각을 지우고 나니까
그저 사실 뿐이네요.
사실 속에서 사니까 이렇게 좋네요~
기뻐요~*
^^
두 아이들을 챙기다 보면 순간순간이 어찌나 바쁘게 지나가는지..... 그 시간들 중에 가장 바쁘고 조바심 나는 때가 아이들을 재워야 할 때랍니다^^ 아무리 늦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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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담 주 여행을 가게 되어 가게를 대신 봐주기로 했습니다.
월요일은 퀼트 강의가 있는 날이나 마무리 단계고 다른 선생님도 계서서 크게 주의하지 않고,
가볍게 함께하는 쌤께 알렸더니 수강생들이 함께하길 원한다고 꼭 참석해달라는 말을 전합니다.
순간 오전에 수업 참여하고 오후에 가게 보면 체력이 달리지 않을까 걱정 되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yes해버립니다.
전화를 끊고 고민합니다. 안절부절못합니다.
어떡하지? 나의 진짜 원함이 무엇일까.?..
가슴에게 물어봅니다.
무리하지 않고 애씀 없이 잘 흐르는 것입니다.
오전 오후 두 탕은 저한테 무리임을 알아차리고 잘 못하는 No를 하기위해 전화기를 듭니다.
수화기속 너머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알겠다며 봉사지만 남은 돈이 있으니 만나서 맛있는 거 배터지게 먹자고 마무리 잘 지어주십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서 평생 no를. 못해온 “나”
이제 어렵게 어렵게 첫발을 디뎌봅니다.
다행히 땅이 꺼지진 않더만요! 넘좋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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