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차

사랑의 기차

아들이 청소년캠프에서
발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무거운 걸 형인 내가 들어야한다며
자진해서 뛰어가 물통을 들었던..
그러다 발을 많이 다쳤는데도
울며불며 하지 않고
응 좀 많이 아팠어 덤덤하게 전화로 얘기하던
대견한 아들.

이런 생각이 잠시 스치더니
갑자기 사랑의 꽃이 활짝 핍니다
아들이 탄 기차를 보자 심장이 쾅쾅 뛰더니
아들을 떠올리면 같이 따라오던 생각이 싹 사라지고
그저 아들이 너무도 사랑스럽고
아들이 내리길 기다리던 순간이 넘 행복했습니다

After 

아들은 병원에 계속 다녔고 발은 나았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말 끝이 났습니다
뭐가요?
아들에 대해 제가 고정시켜놨던 생각이요!

넌 이런 게 좀 있는 얘야
넌 좀 이런 게 걱정돼
싹 사라졌네요
불가사의해요

아들과 저는 이제 아주 천천히 온갖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그저 묻고 대답하고.. 가볍게 웃고..
아들은 어느덧 제가 바랬던 대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주말이면 나가 놀기 바쁜 아들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이제 평일에도 얼굴보기 힘드네요.. 

그리고 자기가 하겠다고 결정한 성악, 운동, 영어도
잘 챙겨 시간도 조절해가며 즐깁니다

아들이 넘 예뻐요

나코스 후 첫 날..

나코스 후 첫 날..

오늘 아침 직장 동료가 "얼굴이 많이 좋아지고, 뭔가 달라졌네요 무슨 좋은 일 있어요?" 라고 물으시더군요^^ 네 새로 태어났습니다 내 삶을 내가 결정하고 나 이전에 없고...

넘 좋아 ~

넘 좋아 ~

이틀 전 한 달 동안 준비해 온 경인미술대전에 작품을 보냈다!총 80장을 목표로 하고 준비해왔는데 목표치에 거의 도달해서 뿌듯했다.이때까지 쓴 것 중 하나를 채택해...

멋진날입니다.  당신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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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학교 대표  박호열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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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그리는 설계도 !

내 삶을 그리는 설계도 !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행복한 시간
나를 위한 티타임

젤 먼저 하는 일은?
커피를 먼저 내리는 것?
노노노~

예전엔..
‘아침에 피곤하고 배고프니 커피를 마셔야지’ 했다면

지금은
그곳에 앉아서 즐길 나를 그립니다

의자에 앉아
편안하고 여유 있고 아름답게..
커피를 마시는 내가 이미 머릿속에 있습니다

그 완성된 그림이 있으니
일찍 일어나 여유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가지고 있는 그릇 등 도구들이
조화롭게 절로 세팅이 되고
온 주의로 마실 커피가 내려집니다

큰 그림을 떠받치고 있는 작은 행들,
그 설계도대로 차자리가 마련되고
그리고 저는 지금 경험합니다

‘설계도가 다구나’ 더 알아지며
앞만 보고 살아가던 내가
모가지를 더 자유롭게 돌려
넓은 관점으로 삶을 설계하며 살아가는구나
알아지며 감사하고 충만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맞이할 순간들을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고 살아보겠습니다

어떤 엄마로
어떤 아내로
어떤 사장으로
그 자리에 있을 것인지!

설계도를 그리면 되니꽈~
애쓸 필요 없으니꽈~
넘어지면 다시 그리면 되니꽈~

나에겐 설계도가 있다!
나누고 함께할 사실학교가 있다!

즐겁고
충만하고
설레입니다!

기적과 같은 일상

기적과 같은 일상

사실학교를 오기 전 사람들이 내게 “당신은 뭐든 다 잘하네요. 못하는 게 없겠네~.” 하면  나의 대답은 늘 “저는 인간관계를 못해요. 그게 너무 어려워요.” 했다....

고통에 대한 자각

고통에 대한 자각

어제는 오랜만에 아팠다. 올해 들어 제일?! 그것도 잠깐 앓았다가 금방 일어나 삶을 살았다. 12월 코스 가기 전 내 삶의 변화를 쓰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아픔이...

만족합니다

만족합니다

밥보다 과일이 좋다!  를 외치며 살아온 저였는데
체질식을 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과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ㅜ.ㅜ

그러다 보니 과일 하나. 한입 먹을 때 마다 귀하게 먹게 되더군요.
지난 9개월가량 먹은 과일의 양은 제가 예전에 하루 동안 먹은 과일의 양보다 적었죠.
그러나 큰 결핍을 느끼지 못합니다.

복숭아 한 알, 사과 한입.

베어 물때마다 온전히 느껴지는 향과 맛을 온전히 즐겼습니다.

오늘.
생기로운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는 아침 출근길에
과일도매상 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수박과 복숭아 자두..
싱그러운 과일의 풍요 앞에서 문득 알아집니다.

‘맛있다. 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다.’  그런 생각으로 많이 먹었었구나.

복숭아 한 박스는 먹어야  만족했던 삶이
복숭아 한 알에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점점 가벼워지는 변화에 기쁩니다. ^^

Tag : 감사, 풍요
사랑의 기차

사랑의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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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짓지 않기

고정짓지 않기

사회 생활 중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나와 안맞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으면그 사람이 불편해 피하고만 싶었고그걸 상대방도 느껴서 서먹해 지거나단점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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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집, 주의를 받은 집

내가 사는 집, 주의를 받은 집

내가 사는 집, 주의를 받은 집

푸른 수풀 우거진 청산~ 아니 우리집 정원.
작으나마 있던 화단도 제멋대로
잔디밭은 어느 덩쿨에 가려져 수풀림처럼. 

어떡하지? 잠깐 생각. 우선 .

화단 잡초만 뽑아보자~ 시작된 것이 삼일을 하루 몇 시간씩 작업하며 정돈.
작은 화단 제멋대로 난
옥잠화, 은방울꽃, 백합, 국화를 뿌리째 들어 올려
이곳저곳 다시 배치하고 

새로사 온 안개꽃, 마가렛, 세이지로 꽃단장 시킨다.
장독 옆 수레국화가 넘나 예뻐 보고 또 보고. 

잔디밭은 답이 안 나와 잔디 깎기로 짧게 다듬어주기로.
아들이 선크림 바르고 모자 쓰고 나가서 위잉~
머리 친 잔디밭이 말쑥하니 보기 좋다.
아들과 함께 해서 더 기쁜 가든닝~
바라보며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하다. 

어떻게하지? 생각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던 예전이 있다면
우선 작으나마 시작하고 보는. 조금씩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달라져있는.

내가 사는 집 – 주의를 받은 집. 

그런 집에 있으니 나도 반짝이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기쁘다.

남편과의 조화

남편과의 조화

남편이 식사시간에 식탁에 앉아서 거리낌 없이 방귀를 뀐다. 크으게~! 아~~ 싫어! 그러다 문득~ 나도 아무런 의식 없이 저런 적이 더러 있지! 그리고 나면 너무 시원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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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예쁘지않다

예쁘다, 예쁘지않다

아침에 안경을 닦아주는 할아버지 곁에 서 있는 손녀의 안경 벗은 얼굴을 보고, 아이구! 깜놀! 안경 벗은 얼굴이 우째 그래 예쁘노! 하니, 손녀가 예쁘게 웃었다. 빨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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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감정은 감정, 행동은 행동

어떤 생각들이 들어 기분이 가라앉는다.
원망도 되었다가, 슬펐다가 화도 난다.
설거지는 쌓여있고,
방은 어지럽다.

뒤돌아 침대에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
할일들을 하나하나 적고.
움직인다.
그래 우울한건 우울한 거고, 할일은 할일이지.

장을 보고 반찬을 하니, 냉장고에 양식으로 풍족.
빨래를 하니 서랍에  깨끗한 옷들로 가득가득.
냉장고 정리 후 설거지 하니 찬장에 반찬통의 풍요가.
이불 빨래를 하니 살결에 닿는 이불의 보송함이 아늑.
방을 쓸고 닦으니 개운개운.

예전 같으면 무거운 감정에 침대에만 누워 있을 텐데.
거북이처럼 느릴망정
하나하나 움직이며 일을 해 나아가니
침대에 뽀송한 이불이,
냉장고에 가득한 반찬이 사실을 이야기 해주는 듯하다.

할일을 해놓고 샤워하고 개운하게
백숙을 만들어  저녁을 먹고
만들어둔 단팥죽을 후식으로 냠냠
침대에 누우니 이불이 어쩜 이렇게 보송한지..

감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내 살결에 닿는 저 사실들이 위로가 되고
내 무거움을 미워만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하고. 

월요일부터 땅! 해서 금요일까지 달린 듯 하였는데.
주말이 지나간다.

좋은 주말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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